체하다 채하다 어떻게 구분해야 해?

체하다 채하다 어떻게 구분해야 해?

체하다는 말과 채하다는 말을 우리는 실생활에 자주 사용을 합니다.

Ex) 나 체한 것 같아. / 알고도 모른 체하다. 등 여러 가지를 사용합니다.

실생활에 자주 사용되는 만큼 잘못된 표현을 사용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.

왜냐하면 이 맞춤법 하나로 내 이미지가 달라질 수  있다고 생각합니다.

지금부터 '체하다'와 '채하다'의 차이, 그리고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.

체하다 뜻

1. 앞말이 뜻하는 행동이나 상태를 거짓으로 그럴듯하게 꾸밈을 나타내는 말.

Ex) 겉으로만 착한 체하다. / 알고도 모르는 체하다. 비슷한 말로는 '척하다'가 있습니다. Ex) 겉으로만 착한 척하다. / 알고도 모르는 척하다. 등 같은 의미로 해석이 되는 말입니다. 이 두 단어 모두 올바른 표현입니다. 비슷한 뜻으로는 '시늉하다', '뻐기다' 등으로 표현 가능합니다.

2. 체하다의 또 다른 뜻으로 음식을 급하게 먹어서 속에 얹혀있는 느낌을 '체하다'라고 표현합니다.

Ex) 나 체한 것 같아

 이렇게 '체하다'의 뜻을 알아보았습니다. 그다음으로 채하다의 뜻은 무엇일까요?

채하다 뜻

1. 어떤 상태나 동작이 다 되거나 이루어졌다고 할만한 정도에 아직 이르지 못한 상태를 나타내는 말

2. 이미 있는 상태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

Ex) 옷을 입은 채로 잠들다. / 양말을 짝짝이로 신은지 모른 채 외출한다.

이렇게 '체하다'와 '채하다'를 의미를 알아보았습니다.

체하다 채하다 구분방법

'채하다'와, '체하다'를 구분하는 방법은 '척하다'로 바꾸어 사용할 때 자연스러우면 '체하다'가 맞는 단어입니다.

 

요즘은 너무 쉽고 간편하게 쓰기 위한 줄임말, 메신저 말투가 생겨나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아지고 있습니다.

편한 것도 중요하지만, 한글의 맞춤법과 표기법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